범민족대회 원천 봉쇄키로...관계기관대책회의
입력
수정
대검찰청은 10일 통일원 교육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대책회이를 열고 오는 8월 15일로 예정된 `제4차 범민족대회''를 불법집회로 간주, 대회를 원천봉쇄키로 했다. 검찰은 행사주최측인 `93범민족대회 남측추진본부''(대회장 문익환목사)가 행사를 강행할 경우 주동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키로 하는 등 관련자 전원을 사법처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