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활성화위해 정밀화학-신소재개발 시급지적

[대전=이계주기자]대전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정밀화학 신소재생명공학등 첨단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해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또 지역우위산업인 농축산관련산업과 의료용기가 타월 피혁제품 제조업도 중점 육성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 이같은 견해는 대전상의가 지역공업기반의 낙후성을 극복하기위해 대전대임상일교수에게 용역의뢰한 "대전지역 특화산업의 육성방안"이란 보고서에서 나왔다. 이 보고서는 대전지역의 생산자원및 사회간접자본이 6대도시와 비교할때크게 빈약하며 기술인력의 역외유출도 많을 뿐만아니라 정보기간산업이 열악하다고 밝혔다. 또 대기업이 없고 제조업이 낙후된데 비해 3차산업이 기형적으로 비대한데다 창고업과 전자.전기및 기계장비업이 빈약하고 대덕연구단지와의 연계성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보고서는 대전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위한 유망특화산업으로 생명공학 신소재 정밀화학등 첨단산업과 대전의 우위산업인 농약 농기계 화장품 피혁 타월제품 제조업등을 꼽았다. 이를위해 지방정부의 재원확충및 지역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대덕연구단지와 협력하기위한 산업기술정보센터를 설립 운영해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 대전지역의 우위산업과 관련성이 높은 기업도 적극 유치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