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에 동파이프 생산공장 준공...다산금속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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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금속공업(대표 윤영상)이 최근 시화공단에 동파이프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제품생산에 나섰다. 동장신구 및 동선을 생산해온 이 회사는 1백50억원을 투자해 연산 1만8천t규모의 공장을 세워 배관용및 산업용 동파이프 생산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시화공장은 대지 5천평, 건평 4천3백평 규모로 용해로 수직연소주조기 저주파유도로등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다산금속은 이들 설비를 미국 울브린사로부터 4백만달러에 도입했으며 동사의 파견인력을 통해 생산기술 또한 전수받고 있다. 다산은 화학 조선플랜트및 원자력 발전소 담수화설비등에 쓰이는 동파이프를 주로 생산해 생산량의 70%정도를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