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 농산물협상 30일 재개...정부, 쌀개방불가등 원칙고수
입력
수정
그동안 소강상태를 빚었던 우루과이라운드(UR) 농산물분야 협상이 오는 30일부터 재개된다.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11일 무역협상위원회(TNC)의 합의에 따라 오는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농산물분야 양자협상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농림수산부 천중인농업협력 통상관과 제네바주재 농무관이 대표로 참석, 미국 호주 유럽공동체(EC)등과 협상에 나서는데 쌀시장 개방불가, 농산물교역의 개도국대우등 기본입장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 협상에 이어 내달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서비스 제도분야 공산품 농산물 섬유 지적재산권 정부조달협정등 모든 분야에 걸쳐 협상이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