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판.가구 생산...9월 결산 실적호전 기대 관심 모아

주식시장의 관심이 12월결산 상장법인들의 반기실적에서 3월및 9월결산법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12월 결산법인의 반기실적의 주가반영은 대체로 이번주말 공개와 거의동시에 끝나기 때문에 한달남짓 남은 9월법인의 결산이나 3월법인의 반기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측되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일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선창산업도 이같은 범주에 드는 종목으로 손꼽힌다. 합판과 가구를 주로 생산하는 이회사는 결산기가 9월로 실적이 무척 좋아진다는 점이 뚜렷한 재료이다. 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18% 정도 늘어나고 경상이익은 3배,순이익은 13배정도 많은 1백15억원과 3백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외형 신장세보다는 수익성 호전이 돋보이는 실적을 거두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