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용씨 오늘 소환 공갈미수 혐의 조사...서울지검특수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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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3부(정홍원부장검사)는 12일 대한선주 해체와 관련,공갈미수혐의로 피소된 정인용 전재무부장관(59)을 13일 오후 3시 소환,조사키로했다. 검찰은 정 전장관이 출두하는대로 대한선주를 한진해운측에 인수시키는과정에서 윤석민 전대한선주회장을 협박했는지 여부등에 대해 집중조사할예정이지만 회사자금 횡령등의 혐의로 수배중인 윤 전회장에 대한 고소인조사가 이뤄지지않은 상태여서 조사후 귀가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