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영상반주기 공동 개발키로 합의...금성사-해태전자

금성사와 해태전자가 독자적으로 갖고있는 핵심기술을 상호 공유, 첨단 영상반주기를 공동 개발키로 했다. 양사는 13일 금성의 첨단 멀티미디어 기술(비디오 CD분야)과 해태의 CD자동선곡장치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가요반주기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계약을 맺었다. 양사가 협력, 개발할 제품은 네덜란드 필립스,일본 소니및 빅터가 공동으로채택한 "비디오 CD규격"을 적용한 최첨단 영상가요 반주시스템으로 모니터에움직이는 화면을 시현해주는게 특징이다. 또 CD자동선곡장치에 CD 75장(1천3백여곡)를 동시에 장착할수있어 선곡 범위가 넓고 LDP(레이저 디스크 플레이어)시스템보다 저렴한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이 제품을 빠른시일내 개발, 단란주점이나 노래방에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