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회담 남북대화와 연계...한-미-일 실무회담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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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완수특파원] 한국 미국 일본은 12일 오후(한국시간 13일 오전)뉴욕소재 주유엔 미대표부에서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3국간 실무협의회를 갖고 앞으로 북한 미국간의 3단계회담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북한이 남북한회담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의에 응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 했다. 이날 3국실무협의회는 또 만약 북한 미국간의 3단계회담이 이뤄질 경우라도 핵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성과과 있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날 3국간 실무협의회에는 한국의 장재용외무부 미주국장, 미국의 토머스허바스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 일본의 다까노 외무부 아주국심의관이참석, 지난달 제네바에서 개최됐던 2단계 북한 미국 접촉이후의 상황진전과 특히 국제원자력기구의 최근 북한방문결과 등에 대해 검토하고 앞으로의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결과 이같이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