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공장에 투자 확대...진웅, 러시아에 공장건설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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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대표 이윤재)이 해외현지공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있다. 텐트전문업체인 이회사는 13일 스리랑카현지공장에서 스포츠백과 배낭을 생산해오고 있으나 현재 1천5백평규모의 공장을 신축, 내년 3월부터는 텐트를추가 생산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총1백만달러를 투자해 설립된 스리랑카공장은 대지 1만5천여평으로 지난4월부터 본격가동됐다. 또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소재 현지의류업체에 지난7월부터 20만달러어치의 텐트를 하청생산중에 있는데 월 50만달러규모로 확대하는 한편 현지공장건설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보스토크의 경우 인건비가 월 50달러로 저렴하고 노동력의 질이 좋으며 교통이 편리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스리랑카와 러시아의 경우 주수출시장인 미국에 대한 쿼터제한이 없어이들 지역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