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료도매상 거래동향 점검...정부,내달 15일까지
입력
수정
정부는 금융실명제실시이후 나타날 물가불안을 줄이기 위해 무자료거래상을 대상으로 시장거래동향을 파악키로 했다. 경제기획원은 16일부터 시장동향확인점검반을 편성,세운상가 을지로 청계천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등의 무자료도매상을 대상으로 직접면담을통해 실명제 실시이후 변화된 거래동향 결제방식 가격동향 소비성향등을다각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이번에 집중점검하게 될 품목은 가전제품 의류및 섬유제품 위생도기 철근등건자재 보석류 종이류등이며 점검기간은 내달 15일까지이다. 정부는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및 보완사항과 대정부건의사항등을 토대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