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광복절특별생방송 `우리땅 삼천리'등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 "나의 뜻 나의 길"(EBSTV 오후 6시10분)=한국영화인협회이사장인 유동훈씨는 60년대 후반이후 줄곧 시나리오작업에만 매달려 왔다. 80년대후반 미국영화직배반대운동으로 옥고까지 치른 유동훈씨를 만나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과 경쟁력있는 영화를 만들기 위한 그의 생각을 들어본다.가덕도등 일제흔적 답사 광복절특별생방송"우리땅 삼천리"(KBS1TV 오전 10시30분)=48주년광복절을 맞아 일제의 흔적이 아직 남아있는 국토의 현장을 찾는다. 전남 해남 토말리의 땅끝마을,최초의 포대사령부가 있던 부산 가덕도,동양척식회사의 주무대였던 나주벌판등을 소개한다. 일제가 박은 철주를 뽑는 "우리를 생각하는 모임"등 우리땅을 지키는 사람들도 만나본다.혜숙의 옛남자친구가. "한지붕 세가족"(MBCTV 오전9시)=혜숙이 근무하는사무실에 그녀의 대학시절남자친구가 신입사원으로 들어온다. 용범은혜숙의 퇴근시간에 회사로 찾아갔다가 바람을 맞는다. 용범은 혜숙이신입사원환영식 때문에 약속을 못지켰다고 말하자 질투심이 불타오른다.후버의 삶그린 전기영화 일요특선"FBI의 대부,후버"(KBS2TV 오전 10시50분)=미국FBI를창설,초대국장으로 50여년간 재임하면서 9명의 대통령을 보필한 후버의삶을 그린 전기영화. 마피아소탕,공산주의척결,민권운동탄압등미국현대사에서의 그의 행보가 자세히 기록돼있다.경서,돌연 결혼을 거부 주말연속극"엄마의 바다"(MBCTV 밤8시)=갑자기 시집을 가지 않겠다는경서의 말에 당황한 엄마는 경서를 달래나 여의치 않다. 엄마와 경서는상규집을 찾아가 사정을 이야기한다. 당혹스러워하는 상규어머니의설득에도 경서의 마음이 변하지 않자 양가는 결혼얘기를 없었던 것으로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