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회관 목동 신시가지에 건립키로...공보처, 계획안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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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처는 방송계의 오랜 숙원인 방송회관을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에세우기로 했다. 공보처는 현재 방송계가 추진중인 방송회관 건립을 적극 지원키로 하고 17일 회관건립계획을 확정했다. 방송회관은 지상 13층, 지하4층의 연건평 1만7백50평 규모로 8월중 부지매입과 설계에 착수한 뒤 96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회관건립 비용은 한국방송광고공사의 공익자금 5백9억원으로 충당된다. 방송회관에는 방송위원회와 방송협회등 모두 29개의 방송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입주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