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제조.신제품개발 러시아사와 연구협정...쌍용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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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는 18일 러시아의 시멘트제조업체인 스탠다트-90사와 첨단시멘트제조공정과 시멘트신제품 공동개발 및 연구를 위한 협정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쌍용양회는 이날 우덕창사장과 블라디미르 아르템제프 스탠다트-90사사장간에 이같은 내용의 협정을 체결, 러시아의 무기소재분야 첨단 기초과학기술을받아들일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스탠다트-90사는 시멘트제조공정의 주요 부분인 석회석및 클링커분쇄와 소성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있는 업체로 1백60여명의 연구원을 보유한 자체 무기재료연구소를 갖고 있다. 쌍용은 대전에 있는 쌍용양회종합연구소와 스탠다트-90사간에 연구결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특수시멘트공동개발은 물론 시멘트분쇄및 소성장치도 함께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