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군 4개지역에 지방공단 1개소씩 조성...경기도

[수원=김희영기자]경기도는 18일 안성군 일죽,양성,보개,삼죽면등 4개지역23만6천8백88㎡에 지방공단 1개소씩을 오는 95년까지 조성하고 도시형 업종 24개 공장을 입주시키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이날 경지지역.산림보전지역 및 개발촉진 지역내 개간촉진지구를 지방공단 개발이 가능하도록 개발촉진 지역내 시설용지 지구로 국토이용 계획을변경하고 이를 고시했다. 4개 지방공단 지구별 면적은 일죽면 금산지구 5만8천6백㎡ 보개면 가율지구 5만9천8백㎡ 양성면 동항지구 5만8천4백88㎡ 삼죽면 덕산지구 6만㎡ 이다. 또 지구별 공단조성 계획에 따라 금산지구에는 공장용지 4만4천6백40㎡ 지원시설용지 9백90㎡ 도로 6천3백70 완충녹지 3천6백㎡ 폐수처리장 3천㎡가, 지원시설 용지에는 우체국.파출소.소방서.관리사무소.주유소등이 들어서게 된다. 가율지구는 공장용지 4만1천3백㎡ 지원시설용지 9백90㎡ 공공시설용지 1만7천5백10㎡ 등이고 동항지구는 공장용지 4만1천3백81㎡ 지원시설용지 1천3백82㎡ 공공시설용지 1만5천7백25㎡ 등이, 덕산지구는 공장용지 4만4천5백60㎡ 지원시설용지 9백90㎡ 공공시설용지 1만4천4백50㎡ 등이 들어선다. 도는 이들 소규모 공단이 완성되면 1개 공단에 1천6백50 ~1만3천2백㎡ 규모의도시형 업종 6개씩 모두 24개 공장을 입주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