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투금에대한 행정조치 빠르면 이번 주말에 확정

가명.양도성예금증서의 실명전환으로 물의를 빚고있는 동아투금에 대한행정조치는 빠르면 이번 주말에나 확정될 예정이다. 홍재형재무부장관은 19일 이와관련,"동아투금에 대한 은행감독원의 감사가19일까지로 연장됐으며 종합적인 감사와 분석이 끝난뒤에 처리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홍장관은 이어 "어떠한 조치가 내려지더라도 예금자에 대해서는 아무런피해가 가지 않도록 정부가 책임을 지고 보호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처리내용과 관련,재무부관계자는 "현재까지 밝혀진 위규내용만으로는 인가취소를 할만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양도성예금증서 관련업무등 한시적인 일부업무정지와 관련임직원문책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동아투금에서는 전체수신(1조7천8억원)의 7.5%인 1천2백80억원이 인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