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화정지구 아파트 청약 소형에 많이 몰려 혼잡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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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화정지구의 청약 첫날인 18일 고양시와 서울의 주택은행창구는 청약접수자들로 하루종일 붐볐다. 특히 많은 청약자가 몰릴것에 대비 인근의 성라국교음악실과 예식장일부를 빌려 접수처를 마련했던 고양시의 원당지점과 능곡출장소에는 현지인의신청자가 몰려 접수하는데 30분이상씩 기다리기도 했다. 이날 청약자들은 소형평형에 많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능곡출장소의 경우 이날 접수받은 4백19명중 2백63명이 27~33평형에,31명이 37,38평형에 98명이 49평형에 27명이 59,62평형에 각각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준찬 주택은행 능곡출장소장은 "신청자가 많을 것에 대비 접수처를 별도로 마련했으나 예상보다는 적었다며 실명제와 명의대여에 대한 단속활동에 영향을 받고있는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