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업체 고속전철관련 수주전 본격 개막

고속전철사업의 전동차종이 프랑스 TGV로 사실상 결정됨에 따라 전동차제작 토목건설 등 관련사업을 따내려는 국내업체들의 수주전이 불붙기 시작했다. 업계는 오는 2001년까지 10조7천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고속전철사업시장에 참여할 경우 엄청난 수주물량과 함께 첨단기술을 이전 받을 수 있는등의 잇점이 있기 때문에 사활을 건 수주전에 돌입했다. 고속전철사업의 전동차제작 신호체계 건설토록 부문별 국내업체의 움직임을 알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