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서인천~도화간 6차선공사 내달 착공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입체교차로~도화 입체교차로구간 6차선 확장공사가 다음달초 착공된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국도로 공사는 총 24km의 경인고속도로 전체구 간 중 서울시 강서구 신월동 신월입체교차로에서 인천시 서구 가좌동 서 인천 입체교차로간 13.5km의 왕복 4차선을 지난 5월 8차선으로 확장한 데 이어 오는 96년까지 모두 1천2백7억원을 들여 서인천입체교차로~도화입체 교차로 구간도 왕복 4차선서 6차선으로 늘린다는 것이다. 또 시는 이번 구간의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97년 초부터 경인고속도로 마지막구간 확장사업으로 도화입체교차로~종점간 3.9km간 확장공사에 나 설 계획이다. 경인고속도로의 하루평균 교통량(92년 기준)은 신월~부평입체교차로 구 간이 12만8천대로 가장 많고 다음이 서인천입체교차로~가좌입체교차로구 간 11만6천대, 부평입체교차로~서인천입체교차로구간이 10만4천대, 가좌 입체교차로~종점구간 7만대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