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한일은행과 국내 처음으로 펌뱅캥 도입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업의 경비와 물품대금 지급 등의 업무를은행이 30초만에 대행해주는 리얼타임 펌뱅킹(은행-기업간 즉시처리 자동이체제도)가 도입돼 기업들이 기존의 출납창구를 없애고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길이 열였다. 한일은행(은행장 윤순정)은 23일 남대문지점에서 삼성전자(대표 김광호)와 리얼타임 방식에 의한 펌뱅킹 지급대행업무 개통식을 갖고 대금결제를 비롯한 삼성전자의 출납업무 대행에 들어갔다 이 제도는 기업의 전산망을 은행과 연결, 임직원에 대한 경비나 납품업체에 대한 물품대금 지급에 따르는 지출승인과 결제 등의 현금출납업무를 컴퓨터로 처리하는 것으로 전산결제에서 인출시까지 불과 30초밖에 걸리지 않으며 어음은 고객의계좌로 자동이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