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매물밀집층 업종 많아,전자 건설주등은 상승탄력예상

현재 대부분 업종의 주가수준이 매물밀집층에 위치해있는 가운데 전자 건설 증권주등은 거래가 많이 일어난 매물층을 다소 벗어나 있어 장세호전시 상승 탄력을 받을것으로 예상됐다. 23일 현대증권이 올들어 지난 20일까지 지수대별 거래량추이를 분석한데따르면 현재 종합주가지수가 위치한 720~740포인트대에서 거래된 물량이전체의 19.9%를 차지,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종합주가지수 720포인트 이상에서 거래된 물량은 모두 48.2%로 현재의 종합주가지수가 거래량이 분포된 중앙에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음식료 화학 의약등의 중소형주는 거래가 많이된 지수대를 넘어서지 못한 반면 전자 건설 증권등 대형주는 거래밀집대의 업종지수를 넘어서 상대적으로 매물부담이 가벼운 것으로 풀이됐다.이에따라 이들업종은 장세호전시 주가탄력이 클것이라고 현대증권은 내다봤다. 건설업종의 경우 현지수대이상에서 거래된 물량이 22.1%에 불과해 추가상승시 나올수 있는 매물이 적을 것으로 분석됐으며 전자업종과 증권업종도 현지수대 이상에서 거래된 물량이 각각 30.9%와 38.4%로 대기매물이 적은편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