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 5명 암매장 시체로 발견...경찰, 막내아들 연행조사

23일 오후3시께 서울 성북구 장위3동 203의9 이정현씨(74)집 정원에서 이씨와 부인 조금래씨(74),아들 호창씨(39.당구장영업),며느리 박흥분씨(34) 손녀 미영양(13)등 일가족 5명이 암매장된 시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웃집 김병수씨(47)가 지난16일께 살해된 이씨의 막내아들 이호성씨와 2~3명의 남자들이 정원을 파고 있는것을 목격했다는 진술에 따라 호성씨를 연행,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