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불법훼손 6백19명 적발...경기도, 40명 고발

경기도는 올여름 산과 계곡을 찾아 피서하면서 쓰레기를 마구 버리거나 산림을 불법훼손한 산림내 불법행위자 6백19명을 적발, 40명을 경찰에 고발하고 5백79명에게 1천6백2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도는 지난달 20일부터 한달간 관내 남한산성 등 유명산 66개 산지정화구역 3만4천5백40ha에서 행락객과 등산객에 대한 산행 지도단속을 펼친결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한 박상정(34.하남시) 한상은(51.서울 강동구)류형철씨(43.서울 강서구)등 3명에게 각각 1만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하남시 검단산 계곡에 취사행위를 벌인 박용철씨(37.서울 동대문구)에겐 과태료 5만원을 부과했다. 이밖에 도는 지난달 20일경 용인군 이동면 어비리 산99의2에서 급수원조성을 위해 산림60.5평을 불법 훼손을 군철진씨(34.용인군 이동면)등 40명을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