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 탈방향족 석유계용제 양산...연말부터 연산 2만t규모

유공은 24일 인체에 해로운 방향족성분을 완전히 제거한 탈방향족석유계용제(끓는점 섭씨 1백50~2백10도)를 개발,올해말부터 연산2만t규모로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용제는 드라이클리닝 방청유 도료 살충제 제초제 가정용에어졸및 세정제 제조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될수있다. 유공 울산연구소 석유화학연구실은 지난1년여에 걸친 기술개발을 통해 마취 빈혈을 유발하고 스모그현상을 일으키는 방향족을 제거한 석유계용제를 상품화했다. 유공은 이 탈방향족용제가 세탁소등 용제사용업소의 작업환경개선및 환경오염방지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