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언의원 4차공판 이모저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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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피고인의 변호인들은 전 하얏트호텔 사장 이희춘씨에 대한 검찰 증인신문과정에서 박피고인의 사생활부분이 거론될 것을 예상한 듯이씨에 앞서 증인 신문에 나선 이부영 김영수씨를 상대로 최대한 시간을벌기 위해 지연전술을 쓰기도. 변호인들은 이부영씨에 대한 신문에서 "정덕진씨가 타고 다니던 차색깔이 뭐냐" "차종은 무엇이냐" "운전기사는 몇명 이었느냐"는 등 불필요한 질문을 연이어 던지거나 3명의 변호인이 동일한 질문을 반복하는 바람에 첫번째 증인인 이씨에 대한 신문에만 3시간이 넘게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