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인더스트리, 미국FDA 안전성승인 생수병용PET 양산

선경인더스트리는 국내처음으로 미국FDA(식품의약국)의 안전성승인을 따낸생수병용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마스터배치를 양산,판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 마스터배치는 PET에 청색안료를 일정비율로 배합,컴파운딩해 만든 칩으로 인체에 무해한 특수안료를 선정하고 색이 고르게 퍼지도록 안료의 분산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기술이다. 선경인더스트리는 인체및 환경에 유해한 PVC를 대체하기위해 지난해 이소재를 개발,지난 5월 FDA승인을 받았다. 이 회사는 수원공장에서 연 1천t씩 PET마스터배치를 생산,판매에 들어갈계획이며 미국 유럽 동남아등지로의 수출에도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