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하나신문 창간...유.무가지 발행부수 밝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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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새로운 종합일간지인 하나신문(발행인 신 왕)이 24일자로 창간됐다. 1일 12면씩 아침에 발행하는 하나신문은 한글가로쓰기를 채택했는데 특히 발행부수를 유.무가지로 구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신문은 창간호에서 "값 받는 것" 1만4천8백24부,"값받지않는 것" 1만5천1백76부 등 3만부를 발행했다고 공개했다. 이 신문사는 5천여명의 주주들이 낸 주식청약금으로 운영되며 주부,학생,교사,근로자,농민 등 62명을 ''시민기자''로 위촉해제작에 참여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지역에서 발행되는 일간신문은 6개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