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고기능 첨단소재인 올레핀계 열가소성 탄성체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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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는 25일 고무의 유연성과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의 각종 특성을 함께 갖춘고기능 첨단소재인 올레핀계 열가소성 탄성체를 국산화,생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열가소성탄성체는 열을 가해 성형을 할수 있는 탄력성을 가진 소재로기계적강도및 유연성이 우수하면서도 열 화학물질 기후변화에 견디는 힘이뛰어나 자동차범퍼 안전벨트용후크 공기흡입용호스 연료탱크와 전선피복 전기전자부품 신발쿠션용등으로 사용될수 있다. 럭키 고분자연구소는 폴리프로필렌(PP)과 고무등을 혼합,물성이 뛰어나면서도 재활용이 가능한 올레핀계열가소성탄성체를 개발,키플렉스(Keyflex)란 상표로 판매에 나섰다. 럭키고분자연구소는 지난 4년7개월여동안의 키플렉스연구과정에서 개발한동적 경화공법등 관련기술 3건을 국내외에 특허출원했다. 럭키는 지금까지 전량수입에 의존해온 열가소성탄성체의 국산화를 계기로연40억원상당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자동차부품원료용등으로 그동안 연1천 규모를 미몬산토,일미쓰이사등으로부터 수입해왔다. 럭키는 이 제품개발과정에서 축적한 배합기술을 활용,기존 플라스틱대체품으로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고기능플라스틱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