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가] 추동 이월상품전..고객유치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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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경기부진에다 금융실명제 쇼크까지 겹쳐 냉각되고 있는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백화점들이 다양한 추동이월상품전을 갖는 등 고객유치 전략에 열을 올리고있다. 또 9월에 개점할 백화점들이 각 점포별 개점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칠 준비를 하고있는가 하면 한가위 행사도 앞두고 있어 업체별 뜨거운 접전이 예상된다. 롯데=30~9월5일 전점에서 "2,000 협력업체 100만점 대상품전"을 펼친다.이 기간중 본점 8층 행사매장에서는 오리지널브랜드 숙녀의류 봄.가을재고상품을 한데모아 판매한다. 오트망스커트 2만9,000원,벨로즈 티셔츠 9,000원,엘그린 재킷 3만9,000원,위드원 반바지 티셔츠 5,000원 등. 신세계=27~9월5일 미아점에서"개점5주년 기념축하상품전"을 갖는다.1층 정문 특설매장에서 주전자 냄비 등 각종 주방용품을 1만원 균일가로판매한다. 현대=9월3일부터 열흘간 "무역센터점 개점 5주년 축하대잔치"행사를벌인다. 이 기간중 무역센터점 1층 잡화매장에서는 유명브랜드 핸드백을선보인다. 미도파=9월1일부터 10일간 "상계점 탄생1주년 축하전"을 갖는다. 이기간 중 7만~15만원 구매고객에게 바이오세라믹 냉장용기(5개입),15만~25만원은 3중바닥 스텐전골냄비,2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3중바닥 스텐점보곰통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뉴코아=27~9월1일 신관 지하특설매장에서 "여성패션 초가을 알뜰상품전"을 마련,영우 쏘시에 파세르브랜드 가을재고의류를 한데모아 판매한다. 그랜드=31~9월6일 전관에서 "개점 7주년기념 70대 특가전"을 펼친다.이 기간중 샤샤 이벨렌 핀란디아 등 5개 가죽의류브랜드 상품을 한데모아할인 판매한다. 그레이스=27~9월5일 전관에서 "내점고객 1,000만돌파 기념대잔치"행사를전개한다. 7층 행사장에는 1,000냥하우스를 개설,섬유잡화 액세서리 생활용품 등 150여 품목을 1,000원 균일가로 선보인다. 삼풍=30~9월5일 전관에서 "가을밀행,삼풍"행사를 연다. 1층매장에서는살롱화를 균일가 판매한다. 인천희망=31일까지 전관에서 "유명브랜드 피혁대제전"을 갖는다. 이기간중 2층 숙녀의류매장에서는 윤여훈 디노가루치 까따리나 자이로샤라자드등의 모피 피혁의류를 한데모아 판매한다. 안산엘지마키=27~9월5일 전관에서 "내점고객 500만돌파 축하대잔치"를연다. 식품 전품목을 10~50% 할인판매하며 동주방용품을 포함한 각종 생활용품등을 30~5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