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식품업체 36억원 융자...서울시, 내달10일까지 신청

서울시는 26일 중소 식품제조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모범음식점의 시설개선 지원을 위해 모두 36억원을 융자하기로 하고 오는 9월10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융자금액은 식품제조업소가 업소당 6천만원씩 모두 30억원, 모범음식점은 7백만원씩 6억원이며, 조건은 2년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융자대상은 연간매출액 1백억원 미만인 식품제조업체 8백39곳과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이며, 영업허가 뒤 3년 이상 계속 영업중이거나 최근 2년간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일이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