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감사원 개원45주년 "프로기사 격려대국"

28일로 개원45주년을 맞은 감사원은 최근의 활발한 감사활동에 스스로고무된탓인지 잔치분위기. 이회창원장은 28일 "우리는 국민이 감사원에게는 기대에 부응코자 그야말로 불철주야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자평. 황영하사무총장도 이날 보도진과 만나 자신이 겪어온 감사원의 지난날을 반추하는 형식으로 지금의 감사원 위상을 은근히 홍보. 황총장은 특히 조훈현, 류창혁, 이창호등 한국기원소속 정상급 프로기사 20여명이 "감사원이 새정부 출범이후 수고가 많으니 우리가 격려를해주고 싶다"며 오는 11일 감사원을 방문, 감사관들과 지도대국을 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