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후 보름간 증권 실명확인율 16.07%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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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실명제가 실시된후 지난 보름동안의 증권계좌 실명확인율은 16.07%에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증권감독원에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실명확인을 한증권계좌는 74만4천8백계좌로 실명확인률이 16.07%였다. 또 가명및 차명에서 실명으로 전환한 계좌는 4천3백16개로 집계됐다. 증권계좌의 실명확인율은 실명확인전에도 매매거래가 가능한탓으로여타금융권에비해 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