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천지아링전 현화랑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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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가냉(천지아링)전이 3~12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현화랑(733-3339)에서 열린다. 현화랑이 기획해 온 중국미술전의 다섯번째 순서. 진씨(56)는 중국절강성 태생으로 절강미술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상해미술대학부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황악송풍" "만향" "정" "대대무궁"등 맑고 깨끗한 화면의 수묵담채화들을 출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