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환경적응성 높은 포장재 이달부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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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대표 최근선)가 분말세제 포장용기로 환경오염 우려가 큰 기존의PVC 대신 CPP필름을 이용한 CPP 라미네이션 카톤 포장재를 개발, 9월부터 한스푼 고밀도 수퍼타이 등의 포장재로 사용한다. 럭키는 이 포장재를 지난해 9월부터 개발에 착수, 접착제 및 철합방법을 개발한후 이를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CPP 라미네이션 카톤 포장재는 기존의 라미네이션 재질에 비해 투습차단성 광택도 등에서 품질이 우수하고 소각시 유독가스 발생이 없는등 환경적응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럭키의 CPP 라미네이션 포장재 개발은 환경처가 기존의 PVC 라미네이션 포장재가 소각 폐기시 염소가스를 발생시켜 대기오염의 원인이 된다는 이유로 이의 사용을 9월부터 규제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