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신도시,내년 9월까지 전자교통신호체제 구축

신호등등 교통안전시설이 전무해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중동신도시에 오는 94년 9월까지 전자교통 신호체계가 구축되고 각종 교통안내 표지판이 설치된다. 2일 부천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71억5천3백여만원을 들여 중동신도시 교통을 총괄 관리하는 중앙제어시스템과 통신장치,교통상황정보판을 갖춘 교통관제실을 부천중부경찰서에 건립하기로했다. 시는 이에 따라 주요 교차로및 도로변에 교통관제실의 통제를받는 *신호등 44개 *CCTV 7개 *검지기 6백45개를 설치키로 했다. 시는 또 도로안내표지판 2백12개를 비롯 *도시,지구,유도(보행,차량) 안내판 1백86개 *교통안내표지판 6백19개를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