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제2회 다산기술대상에 삼성전자 김성권씨 수상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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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이 제정한 제2회 다산기술대상수상자로 삼성전자생산기술센터의 김성권자동화연구소장이 선정됐다. 다산기술상은 금성사연구소의 윤홍식수석연구원과 현대정공기술연구소의 한규환이사에 각각 돌아갔으며 한주엔지니어링의 권오상회장이 장려상수상자로 선정됐다. 다산기술상대상을 받게된 김성권소장은 순수자체기술로 로봇을 개발해 전자부품과 기계부품의 조립자동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업적이 크게 평가를 받았다. 다산기술상수상자인 윤홍식수석연구원은 세계최초로 카오스이론을 적용한세탁기를 개발한 공로가,한규환이사는 자기부상열차를 개발한 공로가 각각인정됐다. 장려상을 받은 한주엔지니어링의 권오상회장은 중소기업인으로서 잎담배건조용 컴퓨터온도제어장치등 농수산물관리및 재배시스템의 연구개발업적이 크게 평가받았다. 올해로 두번째 맞는 다산기술상은 국내산업의 기술자립기반을 강화하고 국제경쟁력을 높이기위해 지난해 제정됐으며 올해는 총 25건이 추천돼 학계의 권위자로 구성된 7인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