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화 신기술로 1백11개 선정...과학기술처

과기처는 2일 금성계전의 공작기계용 수치제어기술등 1백11개기술을 국산신기술로 선정 발표했다. 올해 처음 도입 시행되는 "국산신기술인정마크제도"에 따라 이들 신기술을이용해 생산된 제품은 "KT마크"를 붙일수있게된다. 과기처의 위임을 받아 산업기술진흥협회가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 이들 신기술은 기계분야가 29건으로 가장많고 화학 생물분야와 정보통신분야가 각 25건, 전기전자가 24건, 금속 비금속분야가 8건 등이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26개기업에서 72개기술,중소기업은 37개기업에서39개기술이 선정됐다. "국산신기술인정마크제도"는 국내기업이 개발한 기술에 대해 정부가 우수성을 인정해줌으로써 신기술의 기업화를 촉진하기위한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