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생산 6천만대 돌파...금성사, 국내 가전사로는 처음으로

금성사가 국내 가전업체로는 처음으로 TV생산 6천만대를 돌파했다. 금성사는 지난 66년8월 부산 연지동공장에서 흑백TV를 생산, 국내에 TV시대를 연지 27년1개월만인 2일 구미공장에서 6천만대째 제품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진공관식 19인치흑백 생산에서 출발한 이회사는 77년 컬러TV, 81년 음성인식 84년 디지털방식, 86년 TV와 VTR기능을 결합한 TVTR, 90년 인공지능, 지난해는 슈퍼 플랫브라운관제품등을 개발하는등 제품수준을 꾸준히 향상시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