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투신사에 3천억원 규모의 보장형펀드 신규설정 허용

정부는 5개지방투신사를 포함한 8개투신사에 3천억원규모의 보장형펀드신규설정을 허용했다. 재무부는 이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만기가 집중적으로 돌아오는 보장형펀드의 일부 상환에 따른 물량압박을 흡수하기위해 8개투신사에 보장수익률이 연 8.5%인 보장형펀드 3천억원의 추가 매각을 2일 인가했다. 투신사별 보장형수익증권 설정규모는 대한투신과 국민투신이 각각 9백억원씩,한국투신 6백억원,한일투신등 5개지방투신은 1개사당 1백20억원씩이다. 새로 설정되는 보장형펀드의 주식편입비율은 80%로 기존 상품과 동일한 수준이며 신탁기간은 3년이다. 그러나 정부는 신규 보장형펀드 만기집중으로 주식시장에 초래될수 있는물량압박요인을 가급적 줄이기위해 목표수익률에 의한 조기상환제를 도입하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