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의원연맹 총회 11개항 공동성명...`북한핵협력'등

한일양국의 새정부 출범이후 첫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가 2일오전 서울 호텔롯데에서 우리측의 김윤환,일본측의 다케시타 노보루회장을 비롯한 양국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 일양국의원들은 이날 총회와 4개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통해 북한핵문제등 지역안보협력문제,군대위안부등 과거사청산및 새로운 한일관계,과학기술개발및 산업협력,재일교포의 법적지위향상문제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총회는 11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북한 핵위협의 완전해결을 위한공동협력과거사의 합리적청산아태지역 경제협조체제 구축을위한 공동노력사할린동포문제등 전후처리문제의 해결등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