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구입때 1백10억원 더 지급...야당의원 주장

감사원의 율곡감사 결과 국방부가 중형헬기인 CH47D를 보잉사로부터 도입하는 과정에서 8백39만달러를 더 주고 구입했으며 안줘도 될 무역수수료 5백50만달러(1백10여억원 상당)의 국고를 낭비했음이 밝혀졌다. 국회국방위 나병선의원(민주)은 "지난 2일 감사원에서 율곡감사시정조치 통보사항에 대한 문서검증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