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 출장소신설 검토...정부, 영업경쟁력 강화안 곧발표

재무부는 투신사들의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이번주중 발표할 예정이다. 재무부 관계자는 "금융실명제 실시이후 투신사의 자금이탈이 심화되는등 영업환경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어 출장소 신설및 신상품 추가설정허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를 빠르면 금주중에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기본적으로 지방투신을 포함한 8개 투신사 모두 출장소 신설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경영의 건전성 등을 감안해 선별적으로 허용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