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주부 5개월 된 아들 살해...전남 목포경찰서

전남 목포경찰서는 7일 시어머니에게 꾸중을 들은데 격분,5개월된 자신의 아들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비속 살인)로 김경임씨(22,전남 목포시 석현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6일 오후 4시30분쯤 시어머니 이모씨(49)가 "생활력도 없으면서 말을 듣지 않는다"고 나무라자 친구인 박모씨(22,여,광주시 동구 지원동)집에 찾아가 소주1병을 마시고 5개월된 아들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