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그룹 빚보증 해고계획 제출 한달 연장...공정거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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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1백74개 계열사에 대한 상호빚보증 해소계획서 제출시한이 한달 연장된다. 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계열사에 대해 과다한 빚보증을 서준 1백74개 대기업에 대해 당초 이달말까지로 되어 있던 연도별 빚보증 해소계획서 제출시한을 다음달 28일까지로 늘려주기로 했다. 공정거래위 관계자는 금융실명제 실시로 해당 기업들과 주거래은행들의 준비기간이 더 필요해 진 점을 감안해 제출시한을 한달더연장키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