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 수출 활기...지난달 63% 증가,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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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직포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부직포(펠트 인조피혁제외)수출은 지난 7월중 1천79만달러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3%증가했으며 7월말까지의 누계도 7천8백57만달러로 46.1% 늘었다. 이에따라 올해 부직포수출은 1억3천만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이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것은 내수와 로컬공급에 주력했던 업체들이 국내시장침체로 의류용부직포의 직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 산업용 부직포부문에서도 잇달아 신제품을 개발해 해외시장개척에 나서고 있어서이다. 수출시장도 동남아일변도에서 벗어나 호주 중남미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지역별 수출은 인도네시아가 2천4백51만달러로 최대였고 홍콩 1천1백82만달러,중국 1천87만달러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