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 미니타원형 486급컴퓨터 이달중 시판

대우통신이 하드디스크 컨트롤러칩을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에 내장,정보처리능력이 빨라진 미니타워형 486급컴퓨터를 이달중으로 시판한다고 7일 밝혔다. "윈프로"CPC-2900시리즈란 상품명으로 4종류가 공급될 이제품은 컴퓨터의메인보드상에서 CPU(중앙처리장치)와 점퍼만 교체하면 486SX-33 부터 486DX2-66 까지 기능향상이 가능한 제품인데 기존제품과는 달리 고성능의 하드디스크 컨트롤러가 하드디스크안에 내장된 점이 특징이다. 또 이제품은 메모리에 상주해있는 BIOS(기본입출력장치)의 내용을 소프트웨어만으로 수정할수 있어 BIOS를 교체하기 위해 시스템을 뜯어야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한글윈도즈의 실행속도를 빠르게 하기위해 윈도우 엑셀러레이터를 채택했으며 일정관리프로그램등 12개의 소프트웨어가 기본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