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여성의류업체들 전문유통업진출 "활발"

대형 여성의류업체들의 유통업 참여가 본격화되고 있다. 대현 라산실업 등 의류업체들은 대형유통망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사업다각화를 위해 자체 브랜드 제품외에 다른 회사의 제품도 함께 판매하는 멀티숍형태의 유통전문업 진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주)대현은 10월 서울 명동에 "비포(BEFORE)"라는 이름으로 3층규모의멀티숍을 개설,페페 마르조 씨씨클럽 등 자체 브랜드외에 이슈 예스 옵트등 다른 브랜드의 매장도 열어 판매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이같은 멀티숍을 전국 대도시에 순차적으로 개설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