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가양동에 중고차매매시장 개장...국내 두번째 규모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국내에서 두번째로 큰 중고자동차매매시장이 들어선다. 서울 강서구청은 강서구 구로구 중랑구등 3개지역에 흩어져있는 24개 중고자동차 매매업체들이 강서구 가양동 18의24 현대유리공장 부지에 공동개설키로 한 "서서울자동차종합시장"을 8일 허가했다. 서서울자동차종합시장은 사무실 면적 1천6백83㎡, 주차면적 6천7백76㎡로 현재 64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는 장안평시장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로 큰중고차시장이 된다. 참여업체들은 이번주까지 입주를 마치고 빠르면 내주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양동 중고차시장은 초현대식 옥내전시장과 고객전용주차장 휴게실 보험대리점 안내실 식당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시장도 개설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