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각부처 감사관회의 소집...재산형성과정 조사

정부는 11일 오전 표세진 국무총리실 제4조정관 주재로 각부처 감사관회의를 열어 윤리위원회 활동과 별도로 공직자 부정축재에 대한 전면 사정 방침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정은 각부처의 장의 지휘아래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1급이하 소속직원의 재산 축적 과정의 부정 여부를 확인,명단을 작성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각부처별 부정축재자 선별을 위한 기준을 제시하고,필요할 경우 관련기관의 자료 제공하는 방법등도 협의할예정이다. 필요할 경우 총리실측은 청와대와 총리실의 서류조사에서 의문이제기된 사람에 대한 명단을 전달하고,소명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