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증권사 취업문 넓어져...작년보다 최소 6배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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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하반기 증권회사들의 대졸직원 채용규모가 작년보다 훨씬 많아질 전망이다. 10일 증권업협회가 증권협회에 따르면 증권회사들의 하반기 대졸직원 채용 예정인원은 모집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한신 부국등 6개 증권사를 제외하고도 7백50~7백80명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하반기 증권업계의 대졸채용인원 1백32명에 비해 6배에 이르는 규모며 작년한햇동안의 전체 채용인원 6백30명보다도 많은 것이다. 증권업계는 올 상반기에도 장교전역출신자등 이미 5백51명의 대졸직원을 채용 올한해동안의 전체모집인원은 최소한 1천3백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각 증권사들의 하반기 대졸채용예정인원은 대우증권이 1백20명으로 가장 많고 대신증권 60명 쌍용 선경 삼성증권이 각각 50명 동서 현대 한양 신영 제일증권등이 각각 40명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