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전주 집중매입...이달들어 2백23만주/보유규모4%

이달들어 외국인들이 매입한 주식가운데 한전주가 3분의 1을 차지하는등 한전주에 외국인매수세가 강하게 일고있다.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9월들어 10일까지 한전주를 2백23만5천주나 매수, 전체주식매수규모의 3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인의 한전주 보유규모는 10일현재 총2천2백68만주를 기록하며 발행주식총수의 3.7%를 차지, 투자한도(8%)의 절반인 지분율 4%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5월 한전주식을 대량매도했던 외국인들이 6월이후 매달 1백만주이상 꾸준히 사들이고 있는데 일부 시중은행과 함께 투자한도가 남아있는 대형우량주라는 점에서 신규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종목으로 주목받고있다.